7년전 질좋은 가죽소파를 판매한다는 로코코소파를 우연히 알게 되고 동탄 매장에 가서 골라보기까지 했는데,
사촌이 반년 정도 쓴 소파를 이사 때문에 바꾼다고 해서 그 소파를 받게되었어요.
그런데 좁은 집에 카우치 소파가 너무 크기도 했고 갈라짐이 시작되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엄마랑 동탄매장에 가서 로코코 소파를 구경하게 되었죠~
맘에 드는 소파가 너무 많았지만 같이 가신 엄마와 의견을 조율하면서 마에스트로 소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길이는 줄일 수 있다고 하셔서 집에 와서 다시 길이를 측정해보고 색깔도 다시 결정하느라 매장에는 2번 방문 했어요!
갈때마다 정성을 다해 상담해주신 여자 실장님(?) 덕에 맘놓고 편안히 다시 둘러보고 원하는 내용을 맘껏 여쭤봤구요!!
원래 받기로 했던 날짜에서 두번이나 급하게 바꿨는데도 성심성의껏 연락해주신 남자실장님(?)도 감사합니다.
어제 배송받은 따끈한 사진 올려요~!
원래 쨍한 오렌지 색감을 원했는데 오래 볼 가구라 좀더 점잖은 카푸치노 색으로 골랐구요. 길이는 2850에서 2750으로 줄여서 주문했어요.
받아보니 가죽이 좋다는 느낌이 더 생생하게 느껴졌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원목을 좋아해서 다리가 나무인 점도 맘에 들어요~
초반에 받고 냄새가 나는 건 좀 있었지만 이건 배송을 당겨 받느라 그런건데 냄새를 날리고 받고 싶으시면 배송을 늦추시면 될 듯합니다.
배송기사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다정한(?) 분이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인들에게도 계속 추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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