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로코코 켄우드 4인용(카푸치노가죽)을 신혼가구로 구입했었어요~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정성을 들여서 꼼꼼하게 알아봤었던 브랜드였답니다. 

신혼부부 둘이서 쓰다가, 아이가 태어나 셋이서 사용하기까지,

켄우드는 10년간 가족처럼 있던 소파였답니다 ^^

원목의 색감이 바래긴 하였지만,

10년 넘게 쓴 소파인가? 할 정도로 가죽과 원목의 상태가 좋습니다.

평수를 줄여서 이사를 해야 해서,

켄우드는 친정부모님집에 놓아드리고

작은 사이즈의 소파를 구입하기로 했지요.

전혀 1초의 망설임 없이, 이번에도 로코코 !!!

덕분에 코시국에 여러군데 발품 팔지도 않고 결정했지요.

10년전 보다 전시장도 넓어지고, 

제품의 종류도 다양해져서 둘러보는것만으로도 재미있었답니다.

저는 시흥으로 다녀왔는데, 꼭 방문 추천드려요.

매장에 계시는 매니저님들 너무 친절하십니다.

각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말씀해주시고,

줄자로 여기저기 꼼꼼하게 봐주시구요~☺

라이프 스타일을 말씀드리면 제품도 추천해 주신답니다!

제 눈에 들어온 소파는 바로 프레니 입니다♡

미니멀라이프를 목표로 삼고 있는 저에게,

소파의 덩치나 간결함이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물론 프레니 그대로의 세련미도 훌륭하지만~

저는 원목프레임은 밝은 에쉬로 변경하였고,

가죽은 통가죽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모카색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유는 켄우드에 팬심이 있어서,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가져가고 싶었기 때문이었죠 ^^

우드와 가죽을 변경하였는데, 맞춤 그대로 잘 진행해 주셨습니다.

로코코 브랜드의 가장 큰 강점이겠어요. 

기본 틀에서 가죽과 원목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맞춤 제작해 준다는 것이요!

미리 만들어 놓은 상품이 아니라, 핸드메인드 ^^  

상상했던 모습 보다 훨씬 따뜻한 느낌이고 심플합니다 😍

그리고 통가죽이 고급스럽네요~

팔걸이와 가죽부분이 일자로 된 디자인이어서 성인이 누워도 좋습니다 ㅎㅎ

등받이는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편한느낌이라서 

어디가 아프거나 결리는 부분은 1도 없습니다 🤭

집에 놀러오는 지인들마다 예쁘다고 한마디씩 합니다~

마지막으로 배송 관련해서요.

저는 2월에 일찍 구매해서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았어요.

기사과장님이 시간에 잘 맞춰서 배송해주셨습니다.

위치를 변경했을때 수평이 맞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해서,

가죽조각도 잊지 않고 주셨네요 😆

추천도 많이 할게요~

튼튼하고 멋진 소파들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 주세요!!

Welcome 프레니😍